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9월 열리는 ‘2023년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에 참여 의사가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기술인재 양성 플랫폼인 ‘천년전북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과 연계해 유능한 지역 기술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으로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중기청과 전라북도교육청,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 도내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오는 9월 19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내에선 처음으로 직업계고 학생(구직자)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취업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채용계획이 있는 도내 40개 중소기업의 현장면접관 운영 ▲구직자 대상 입사서류 1:1 취업컨설팅 지원 ▲우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업계고 선배취업자의 토크콘서트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이미지 메이크업,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퍼스널컬러진단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용관을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운영하며, 참여 예정인 현장면접기업을 포함한 총 80개 이상 중소(중견)기업의 채용정보를 게시해 구인기업과 구직자간의 미스매칭을 줄여 취업박람회의 성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 “이번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도내 직업계고 출신의 전문인력과의 일자리 매칭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은 참가신청서를 ‘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의 팩스(063-231-3411) 또는 이메일(jamitan@bizmeka.com)로 보내면 된다. 관련 문의 또한 운영사무국(063-232-3411)으로 하면 된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